[인터뷰투데이] 신규 감염 38명 중 33명이 수도권...전 학년 등교 시작 / YTN

2020-06-08 2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8명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이 많은 데다가 또 지역 발생 33명이 모두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서 역시 우려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오늘부터는 전 학년 등교개학도 시작돼서 방역에 더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38명, 그 전날 계속해서 50명대가 유지가 됐었는데 그나마 조금 숫자가 내려갔습니다. 지금 요즘 추세 어떻게 평가하세요?

[김경우]
일단 오늘 하루 결과 가지고 평가하기는 어렵겠지만 며칠 전부터 지켜봐야 되겠지만요. 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50명대에서 늘지도 않으면서 줄지도 않는 이런 확진자 수가 계속 나타나고 있고요. 또 내려갈 듯하다가 새로운 집단 소규모가 발생하면서 다시 또 상승하는 이런 양상이 또 예측이 되고요. 지금 이미 확진자 수 중에는 방역망 안에 있어서 이미 격리되셨던 분들이 격리해제 전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시는 분이 있지만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분들이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일단 오십여 분이 있다고 하면 감염 경로를 모르는 한 분이 있다고 했을 때 그분을 감염시키는 감염원. 또 그 감염원이 감염시킨 다른 환분, 이렇게 치게 되면 우리가 감염경로를 모르는 감염자 1명당 관계된 감염자 수가 상당히 많을 거다, 지역사회에 많이 있을 거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또 방역 추적을 해서 감염 경로를 밝힌다고 하더라도 뒤늦게 추적되는 경우도 있고 또 관련된 접촉자가 너무 많아서 조사할 대상이라든가 격리할 대상이 너무 많아져서 지금은 방역 당국의 감염 경로가 밝혀져도 관리하기가 어려운 누적수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2주 동안에 이런 깜깜이 감염이 거의 9%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방역 당국도 지금 여러 가지 방역을 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상당히 많을 것 같아요.

[김경우]
맞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하면 한 군데 대규모 시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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